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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안드레아

 [성격]

 

공개성격 ▼

 

 

- 상냥하며 신앙심이 깊은 청년. 신실한 신앙생활로 인해 몸가짐이 단정하고 예의바르다.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어보이는 첫 인상과는 다르게 농담을 즐겨하고 상당히 밝다. 잘 웃고 잘 울며, 감정이 풍부해서 조금 알고지내면 첫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늘 스스로를 낮추고 다녀서 그것에 익숙해져있는지 과한 대접을 받으면 심하게 부담스러워 한다.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깊이 공감할 줄 알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한다. 그 때문인지 죄인은 교화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고, 그 어떤 범죄자라 할지라도 생명은 모두 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죄인교화를 위해 자주 교도소에 방문해 강론을 한다.

 

-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상당히 머리가 좋다. 짧은 기간에 그 어렵기로 소문난 신학을 전부 깨울 칠 정도이니. 타고난 머리가 좋은 것도 있지만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 하고 있다. 무엇이던 끈기를 가지고 깊게 파고드는 성미가 있으며, 고집도 꽤나 강한 편.

 

 

숨김성격 ▼

 

- 과거가 화려하여 숨겨진 성격은 만만치 않다. 희로애락이 분명하다보니 화도 잘 낸다. 그 성격은 말버릇에서 드러나서, '쿠소(빌어먹을)'가 입에 붙어있다. 본인은 그것을 그저 말실수라고 얼버무리지만, 실수라 하기에는 그 빈도수가 너무 높다. 과거의 잔해가 드러나는 것. 심하면 욕설 직전까지 가기도 한다. 평소에도 종종 독설을 한다.

 

-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한 신부님으로 보이겠지만, 잘 뜯어보면 흠이 많다. 신실한 성직자임에는 변하지 않으나 방탕한 과거에서 완벽히 벗어나지 못했고, 그것은 여전히 그에겐 하나의 업으로 남아있다. 때문에 과거에 대해 깊게 얘기하는 것을 꺼려하며, 화제가 나오면 표정도 굳고 평소의 그와는 정 반대가 되어버린다. 이겨내야 하는 언덕이지만 여전히 힘든 듯하다. 그 탓인지 약간의 자기혐오가 있으며, 자신을 과하게 낮추는 것도 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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