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는것만이 전부는 아니지. "
모리노 토모코
[성격]
기본적으로 언제나 무뚝뚝하고 항상 뚱한얼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외모때문에 별로 위협적이지 않은듯 상대방이 오히려 귀엽게 바라보면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낸다.
자기를 내려다보는것을 싫어하며 평소엔 늘 짜증이 나있는 상태.
그러나 언제나 차갑지만은 아니하고 자신이 제대로 존중받고,조금은 경계심이 풀렸다싶으면 종종 웃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나마도 희미한 미소지만.
자존심이 세고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다.
어린나이인데도 학계쪽과 여러방면에 있어 꽤나 추양을 받았었는지라 자신이 그만한 노력을 하고있고 결과를 내고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그렇다.) 자신이 초고교급인것에 대해 당연스레 생각하지만, 그런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만큼 자신이 이렇게 되기까지의
노력을 허투로 생각하지않으며 자만하지않는다.
또한 이자리까지 올라오기까지의 노력을 알고있기에
다른사람의 재능을 무시하지않으며 편견또한 가지지않고 동등한 시선으로 대하고,존중한다.
이런식으로 꽤나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는가하면 가끔은 정말 어린애다운 모습도 꽤 있는듯.
알게모르게 주변을 챙기는 버릇이 있다.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서인지,단순히 자신의 지식을 뽐내고 싶은것인지,
챙긴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잔소리를 한다고하는쪽이 맞을것이다.
자신의 지식이 도움이 됐다고 듣거나 칭찬을 들으면 내색하지않으면서도 괜시리 기뻐하며 은근히 그사람을 챙겨준다.
그런식으로 자신이 주변에게 도움이 된다는게 기쁜탓인지 더욱더 여러방면으로 공부하고 싶어하며 학구열이 높음.
피나 끈적끈적한 액체를 보면 몸이 먼저 굳어버리며 잠시동안 생각이 멈춘다.
연구때문에 여러 실험이나 생물체들을 만져왔지만 아무리해도 그것들만은 잘 익숙해지지않는듯
공포감이라기보다는 자신이 지금껏 죽여왔던 생명체들에 대한 죄책감이 밀려와 식은땀부터 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내곧 자신의 원래 침착함을 되찾으며 차분해진다. 진정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정도.
가끔 심하면 구역질을 하기도 함.
[특이사항]
그녀가 연구했던 여러분야종류에서는 버섯에 가장 밀접한 '독'에 대한 연구도 포함되어있다.
물론 자신은 치료목적을 위해 그것을 연구했지만 이유야 어찌됐건간에
그녀의 머릿속에는 독의 제조방법,다양한 독의 명칭,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독을 쓰는방법들이 들어있다.
당연스레 주 목적인 그 독들에 대한 치료방법또한 알고있지만 그것을 알기까지의 과정은 처참했다.
여러 생물들과 자연을 일부 파괴해가며 그녀는 실험을 진행했고, 그녀는 그것을 비밀리에 실행했다.
연구자라면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언젠간 잊혀질거라며 속으로 되뇌이고 있지만 늘 죄책감은 머릿속에 남아 곧 트라우마가 되었다.
그때문인지 항상 실험을 끝내고나면 주변을 매우 깨끗하게 정리했고(흔적을 눈에 띄게 하지않기위해)
거의 결벽증 수준까지 다다라 더러운것은 참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것이 그녀가 청결을 중요시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몸에 상처가 없는것또한 같은이유)
[소지품]
자신이 개발한 '유키보시'버섯(토모코가 연구했던 독들 대부분을 치료할수있는 효능을 지녔다)
/ 자신이 연구했던 독들과 그에따른 치료법에 대한 연구파일 (버섯에 관한 연구파일과 함께 섞여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