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씁. 얌전히 있어야 까까 줍니다? "
오키타 히로시
[이름] 오키타 히로시 / 沖田 浩史 / Okita Hiroshi
[나이] 19
[성별] 남
[키/몸무게] 186.5cm / 73.4kg
[혈액형] O
[국적] 일본
[생일] 10/18
[초고교급 수의사]
*설명: 동물의 보건과 환경 위생 및 각종 질병 예방과 진료는 물론, 인수 공통 전염병의 예방과 진료를 하는 의사.(출처: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계기: 해외 각지에 파견되거나 스스로 돌아다니며 수의 활동을 한 아버지가 계시다. 그런 아버지를 어릴 적부터 따라다니며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결국 아버지를 도와 공로를 세워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른 나이에 면허 획득까지 할 수 있었다.
*업적: 아프리카 외지로 파견나가 새로운 전염병의 원인 및 진료를 행하는 아버지를 도운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이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인정하여 특례로 면허 허가까지 얻은 것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그때 그의 나이는 17살이었다. 이후 아버지의 병 때문에 일본으로 돌아왔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나온 보험금으로 병원을 하나 세워 운영 중이다.
[특이사항]
그는 규슈(九州) 미야자키 현(宮崎縣) 출신이다. 3살이 된 후부터는 부모님과 함께 해외 각지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일정한 주거지는 없었다. 덕분에 생활력이나 적응력은 뛰어나며, 급할 때에는 습관적으로 영어나 타지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일본어에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억양이 특이한 편이며, 현재는 도쿄에 거주중으로, 커다란 동물병원을 하나 운영하고 있다.
덩치에 맞지 않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는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털이 복슬복슬하고 폭신폭신하며 작고 귀여운 동물이라면 대환영. 참고로 그에게 작다는 기준은 성인 판다까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여우이다. 그렇다고 파충류나 곤충을 싫어하냐고 묻는다면 비교적 포유류를 더 선호할 뿐, 차별하거나 하진 않는다. 동물과의 스킨십을 좋아하며, 이러한 성향들이 영향을 끼친 것인지 그는 사람과의 스킨십도 스스럼없게 해내는 편이다. 또한 동물 못지 않게 사람도 좋아하고 따른다. 그 외로 좋아하는 것은 엄청나게 매운 맛, 운동하기 등이 있다. 여행이나 새로운 것을 체험하는 것 역시 꺼리지 않으며, 최종적으로는 남극에 가보는 것이 그의 워너비이다.
그는 반면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동물이 컨디션 난조를 겪는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동물학대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직업정신에서 비롯한다. 또한 그는 수트나 정장을 불편하게 생각해 잘 입지 않는다. 와이셔츠보단 라운드티, 수트보단 캐주얼을 그는 선호한다. 그 외로 싫어하는 것은 낫토나 민트 제품, 책임감 없는 사람 등이 있다. 자신이 하기로 한 일에 있어 책임지지 않는 사람이나 의무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고 방식 등을 꺼린다. 흡연 행위 역시 꺼리는데 이 역시도 동물 건강이나 환경 때문에 꺼리게 된 것이라고.
그의 취미는 의외로 악기 연주이다. 수의 활동을 위해 수술하는 경우 필요한 섬세함을 기르기 위해 그의 아버지가 내린 특단의 조치였다. 덕분에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의 가벼운 조율이나 연주는 가능하며, 대체적으로 섬세한 일을 잘하기까지 이른다. 요리나 청소 등도 취미에 속한다면 속하는 편. 뜨게질이나 바느질 역시 어느 정도 소질이 있다. 동물을 제압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인해 힘도 꽤 센 편. 대체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그의 취미에 속한다. 그 외로는 동물과 이상한 소리로 대화하기가 있는데, 본인은 흉내를 꽤 잘 낸다고 생각하는 편. 남에게 들켰을 때 싸늘한 분위기와 민망함은 그가 견뎌야 할 몫이다.
그렇다고 호들갑을 떨거나 산만한 편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활발하고 어떤 일이든 거리낌이 없지만, 집중할 땐 집중하고 신중할 땐 신중한 그이다. 행동을 하기 전엔 반드시 한 번 생각을 하며, 일에 임할 때에는 전에 없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이런 그가 못하는 일을 꼽자면 우는 사람을 달래는 일. 일전에 동물을 달래듯 사람을 달랬다가 크게 욕을 먹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안절부절 못하고 등이나 두어 번 토닥여줄 뿐 우는 사람 앞에서만큼은 말이 없어진다. 또 그는 대식가이지만 미식가는 아니기 때문에, 요리를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맛을 섬세하게 구분하거나 평가하는 일에 있어서는 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