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 받아 가실래요? "
크리스티 아가사
[초고교급 연쇄살인마]
표면적인 재능은 거짓 재능, 숨기는 재능은 본 재능.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범죄자. 동물 가해, 학대 살인범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을 하며
이로 인해 뉴스와 각종 언론에 오르내리지만, 그 정체를 들키지 않아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다.
동물 가해, 학대 살인 증거가 확실하게 있지만 들키지 않았거나, 자신이 직접 그 현장을 목격했거나,
들키고 끌려갔지만 법원에서 형을 적게 받은 사람을 찾아가 죽이며
들키지 않은 사람도 죽이기 때문에, 뉴스에서는 모든 타깃의 공통점은 찾기 힘들지만
대부분이 전과자거나 동물 학대 살인범이 대부분을 이룬다는 제보만 나오고 있다.
-거짓 재능에 관해서
실제로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그일을 취미 겸 직업으로
돈을 벌며 살고 있었으며 실력은 좋지만 초고교급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연쇄살인마로 활동하게 된 시점부터 이 재능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더운 친근한 이미지를 주입하고, 더 쉽게 다가가서 정보를 캐내거나 하는
다양한 일에 이용하고 있다.
[성격]
속을 잘 드러내지 않고 조용한 편으로,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얌전하다.
사는 곳이나 개인 물건 등을 남에게 잘 보여주지 않고
자신의 개인 정보를 일절 말하지 않는, 사생활을 철저히 감추는 성격.
[특이사항]
-과거사
7년을 넘게 같이 살던 애완견, 리버가 어느 날 잠깐 외출하고 돌아온 사이에
많은 돌에 맞아 피부가 참혹하게 찢겨 피를 철철 흘린 채로 마당에서 죽어있었다.
범행은 평소에 그 집에 개가 산다는 걸 알고 있는 동네 아이들이
그가 외출한 사이를 노려 돌을 던지고 반응을 즐긴 것.
개가 워낙 유순해서 반항 하나 하지 못하고 낑낑대다가 결국 큰 돌을 머리에 맞고
그대로 죽어버리고, 범인들은 도주했다.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 동생, 가족인
리버를 죽인 범인들에게, 그리고 그런 짓을 일삼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하고
동물살인범 연쇄 살인을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의 애완견을 죽인 범인은
그 사건이 있자마자 도망치듯 이사해버렸고 어디로 가버렸는지 수소문도 하기 힘들어
다른 동물 학대 살인범들을 죽이며 그 범인을 찾는 중.
-공개 재능
초고교급으로 초대된 것이 소문이 난 뒤로
실제 재능이 연쇄살인마라는 것은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원래 직업이었던 벌룬 아티스트로 알려지고 소문이 나서 굳혀졌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이유는 자신의 애완견을 죽인 범인을
찾아 돌아다니는 것으로, 찾는 일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특징
귀게 하고 있는 귀걸이는 키우던 애완견, 리버의 생일에 주문제작으로 부탁해서 선물한
목걸이에 달려있던 장식이다. 리버가 죽은 후에 그 장식을 떼어 귀걸이로 만들어 늘 몸에 지니고 있다.
살인하기 전에 왼손으로 귀걸이를 만지작거리며 그때의 분노를 다시 되새기는 버릇이 있다.
풍선을 나눠주며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입하고
관련 대화를 슬쩍 흘려서 상대쪽에서 관련 증언을 꺼내도록 하는 것을 잘한다.
그 지역에 살지 않거나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한테는
속마음을 잘 털어놓는 심리를 이용한 수법을 써서
그 마을에서 일어난 동물 학대 살해 사건이 큰 처벌을 받지 않고
마을 사람들만 조금 아는 사건이라고 해도
이런 방식으로 정보를 캐내서 찾아낸다.
살해 방법은 사전에 미리 사각지대를 조사해놓고 그곳으로 유인하거나, 도망치게 만들어서
배후에서 뒷덜미를 잡고 심장을 한방에 찔러서 즉사시킨다.
경찰들은 머리카락이나 흉기를 남기지 않아서 범인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저 키가 큰 성인 남성이라는 것과 뒷덜미를 낚아채 심장을 한 번에 찔러 즉사시키는
살해 방법으로 힘이 셀것으로 추정. 외의 정보는 경찰들도 수집하지 못한 상태이다.
[소지품]
탄토 (군사용품 칼)